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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여행 갔다온다던 사람입니다.

혹시 여행 계획하시는 분 조금이나 도움되실지 몰라서 후기 올립니다.

일단 저는 삼십대 후반 싱글이구요, 엄마 환갑 축하겸 계획한 여행이었습니다.

박봉에 무리해서 다녀왔으나~~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와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와이 너무 좋아서 1년안에 친구와 또 가려고 비용 마련 위한 적금 알아보고 있어요

1. 비행기, 호텔, 여행스케쥴

저는 비행기랑 호텔만 정해서 가는 자유여행,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파인데 부모님 동반하니 고민이 많더라구요

우선 패키지를 알아봤는데 제가 생각한 대략의 일정대로 가려면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올라가서 패쓰!!

하와이 관련 카페 가입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각각 예약했습니다.

1) 비행기 : 무조건 직항 위주로 골랐는데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제가 정한 날짜(금요일)에 운항이 없거나 가격차이가

좀 나서 역시 직항인 하와이안 항공으로 예약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신용카드는 항공과 호텔 예약할 수 있는

싸이트가 있어서 이 싸이트를 경유했더니 인터파크 최저가에 카드 할인(할부도 가능)해서 1인 90만원대 초반에

예매했습니다. 출발 2달전 예약.

2) 호텔 : 하와이 호텔 관련 검색해보니 프라이스라인 비딩이 대세더라구요. 저도 혼자거나 친구랑 갔다면 비딩으로

싸게 해보려 했을텐데 숙박인원이 3인이고, 비딩으로 안좋은 방 배정받았다는 후기를 보니 위험을 감수하기 싫어서

매리엇 리조트 4박 + 하얏트 플레이스 1박으로 예약했습니다. 하루를 다른 호텔로 한건 매리엇이 4박을 3박 가격에

주는 행사를 했는데 5박이 될 경우 비용이 확 올라가서 바로 근처 좀 저렴한 곳으로 꼼수를 부렸어요 ㅎㅎ

하와이는 시설대비 호텔이 비싼편이라 이리저리 할인받아도 5박에 약 1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3) 여행스케줄

총 5박 7일 일정인데, 하와이 관련 카페 연계한 여행사에 1일 단위로 옵션 투어 신청했습니다.

3명 총 145만원 정도 들었어요

  -1일 : 픽업 및 시내 투어

  -2일 : 다이아몬드 헤드 등산 및 하나우마 베이 수영

  -3일 : 파라다이스코브(민속촌 같은 곳)

  -4일 : 오아후 전일 투어(와이켈레 아웃렛 포함)

  -5일 : 스타오브 호놀룰루 유람선 투어

  -6일 : 귀국

 

저희 부모님이 평소에도 운동하시고 60대 초 중반이시니 전혀 무리 없을 줄 알았는데 하루 종일 다니시는 건

좀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저중 4일 빼고는 오전 또는 오후만 일정이 있는 건데두요

3일 오전은 일정이 비어서 아버지가 가고 싶어하시는 진주만에 갔다왔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계속 있고싶어하시더라구요. 

4) 여행 총평

 - 일정 중 2일 4일 일정은 참 좋았는데 3일 5일 일정은 돈이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는 별로였습니다.

 - 자유여행 하실 분은 일정을 일부 비워가서 현지 여행사에서 (성수기가 아니라면) 옵션투어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 가면 완전 자유로 가서 내키는대로 투어 신청해서 가려구요.

 - 의외로 와이키키 물가가 비싸서;; 1000불 환전해가서 다 쓰고(쇼핑도 안했는데) 카드도 쓰고 왔습니다.

 - 비치 바에서 칵테일 마시면서 석양보기, 모래사장에서 책읽기, 큰 버거 실컷 먹기 등은 못하고 와서 아쉬운 점이네요

 - 매리어트는 낡아서 좀 고풍스러운 호텔이었지만 푹신한 침대가 좋았구 의외로 하얏트 플레이스가 저렴하면서도

    실내도 새로 단장해서 깨끗하고 조식도 주어서 좋았습니다.

 - 여행시 돌발상황 : 출국할때 랜덤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제가 6개월 전 중동지역 갔다온 적이 있어서인지 특별

   몸수색 받았습니다;; 그런데 호놀룰루 공항에서 짐찾는데 왠 귀여운 비글이 제 가방 보고 난리쳐서 어머 이쁘다

   했는데 마약 탐지견! 사람많은데서 가방 펼치고 속옷까지 구경시켜줬습니다..걔는 무슨 냄새에 흥분한건지??

   매리어트에서 체크인 하는데 4일 예약이 아니고 3일 예약이라서 잠깐 멘붕왔는데 나중에 정정해줬구요..

   2년 반 잘쓴 아이폰 충전기가 하필 고장나서 방황했는데 같은 호텔 신혼부부한테 빌려서 잘 해결했습니다.

 - 미국지역 가면 팁때문에 나름 스트레스였는데 이번엔 이거슨 부가세다~~이러면서 편하게 마음먹고 넉넉히 20%

   이상 팁 지불했습니다.

 - 사실 7일정도 되는 여행기간이니 돌아올땐 집에 오고픈 생각이 좀 있었는데!! 너무 도로 가고 싶네요.

    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도로 가고 싶은 곳은 하와이가 처음입니다. 돈모아서 1년 안에 꼭 도로 여행가려구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 ^^

 

혹시 근래에 가실 계획 있으시면 참고하시라고 길게 올렸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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